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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김훈 선생님과 홍세화 선생님의 대담을 기사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제가 지닌 생각에 일부 영향을 끼친 분들입니다. 김훈 선생님의 경우는 대학별곡을 대학시절 읽으면서 대학 생활에 대한 영향을 받았었고, 홍세화 선생님의 빠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을 통해 이 사회에 대한 사고를 다시금 하게 되었었기에 흥미있게 두 분의 대담 내용을 살펴 보았습니다.
대담 내용 중 인지하게 된 중요한 사실은 두분 모두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 부조리라는 우리 사회의 뿌리깊은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분에서 조금은 암울함을 느꼈습니다.
경쟁이라는 미명아래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을 사회 분위기는 강압적으로 주입시키고 있으면서 참 뻔뻔하게도 기본적인 도덕과 양심을 누구든 말합니다. 결론적으로 그 기준이 당연한 것임을 알면서도 흐름은 결국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일 수 밖에 없는 현실...
아이들에게 너무도 어렵고, 위험한 얘길까요?
■ 최초 발행일 : 200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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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선을 매번 말하지만 결국 본인의 생존이라는 문제로 돌아가면 모두 이기적으로 되는데, 한국에서는 특히 가족이기주의가 장난이 아니라는 루머(?)가 있더군요. 내 가족만 잘되면 된다라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정말 공동체를 위하는 분들이 소수라도 있다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저또한 모두를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었기에 세상은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