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Olpost 최신글


Share |
일방적으로 치우친 권리의 폐해는 막아야!

작권...
어줍잖지만 저작권에 대하여 고민 아닌 고민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떠한 권리가 한쪽으로 치우쳤을 땐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특히 본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저작권은 그 정도가 너무 과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물론 현재, 어떤 누구라도 이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내놓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혼자 특정한 방법이 옳다고 주장은 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http://www.seoco.co.uk/blog/effective-ways-to-protect-your-blogs-search-engine-rankings/, http://www.nytimes.com/2009/03/02/business/media/02scrape.html, 일부 편집수정

▲ Illustration by Minh Uong/The New York Times Published: March 1, 2009



음악이나, 책, 글 그림 등등... 이러한 분야 또는 그 객체들의 공통점은 그것을 보고 듣고 감상하고자 하는 상대가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쉽게 말해 열려 있어야 하며 그렇게 소통하여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 역시 스스로 독백 하듯 혼자만의 만족으로 혼자 듣고 보고 한다면 할말 없습니다.-

그렇게 반대적인 측면의 권리로 말하자면, 조금 비약적인 예가 되겠지만, 변호사, 정신과 의사들은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의뢰자의 말을 듣는 댓가로 돈을 받습니다. 그렇듯 때론 듣는 것도 권리가 될  있다는 겁니다. 즉, 어찌보면 그 중심이 어디에, 누구에게 있느냐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듣기 싫은 것을 들을 필요도 없거니와 듣고 싶은 것과 보고싶은 것을 골라 듣고 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음악을 만드는 건 사람들이 듣기를 원하기 때문이겠지요. 듣고자 하는 음악을 금액적 수치로 환산하는 건 간단한 얘기가 아닙니다. 또한 권리로 보자면 반대로 음악을 들어주는 것에 따른 댓가를 환산하는 것 또한 같은 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의 취향이 사람마다 다를 것인데... 무작정 그것을 모두 듣기도 전부터 돈을 내라?고 하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물론, 이와 또다른 측면에서 청취하거나 보는 사람들 역시 동등한 입장의 양심?적 의무감을 가져야할 필요도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너무도 유토피아적인 생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런데, 최근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벅스 -과거 저작권 문제로 상당히 어려운 일들을 겪은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어찌되었나는 모르지만... 지금 보니 잘 견디고 일어난 듯 하여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관련기사☞ 벅스vs음저협 '5억 對 330억의 싸움'"- 등 온라인 음악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들에서 보통 60원 가량의 비용이면 음악 하나를 받을 수 있고, 이벤트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그 반 값인 30원으로도 음악 한곡을 받을 수 있거나, 특정 이동통신사의 특정 단말기를 사용할 경우 그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무제한 듣기 및 파일 받기가 모두 무료가 되고 있다는 사실.

 

▲ 네오위즈 벅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MP3음원 가격



숨겨져 있는 또다른 의도나 어떤 의미가 없다면 이는 아주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생각할 땐 너무 싸지 않느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흔히 하는 말로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제재에 있어서도 정당한 설득력이 성립되기에 저작권의 완전한 권리가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게될 것입니다. 이는 앱 마켓의 어플들이 1천원 정도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도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들을 수 있고 누구나 그 댓가를 어렵지 않게 지불하게 되고 그동안 비정상적이었던 음원의 유통경로가 애플의 앱스토어 처럼 제대로 정리가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고 현재 애플의 앱스토어가 정석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마디로 디지털을 근간으로 하는 음악시장의 활성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겁니다.[각주:1]
 
이렇게 된다면, 향후 벅스와 같은 곳은 하나의 음원 시장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게 될 것이고, 음악을 업(業)으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이트나 실제 공연장을 통해 음악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이러한 음원사이트로부터 부수적 수입을 얻는 구조가 된다면 그동안 너무도 얼어있다며 너스레를 떨던 사람들의 걱정이 한번에 일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들이 말하자고 했던 음반시장 자체가 얼었다는 표현과는 거리가 있어도 너무나 있겠지만- 그러나 한가지 현재 문제는 이러한 내용들이 제대로 홍보가 되지 못했다는 것은 벅스와 같은 곳에서 고민을 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음악을 하는 분들도 그냥 음악에만 또는 그 음악을 가지고 돈을 벌겠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시대의 흐름을 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음악만큼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예술도 드믈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에 목을 맨 그래서 어느정도 위치에 오른 자곡가가 과연 창의적인 음악적 창작을 이어갈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건 보여지는 결과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생각하고 있는 것이 돈벌이 목적은 50%를 넘기지 말자인데, 이 화두와 연결지어 음악을 업으로 하는 경우라도 돈벌이를 위한 50%의 이외에 그 나머지 50%는 당연히 음악적인 부분에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아성취와 음악이 갖는 본연의 성격이라할 수 있는 소통을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그런데, 디지털 시대인 지금 음악은 돈벌이에만 매몰되 있어 보입니다. 왜곡된 저작권이라는 괴물과 영합하여... 물론 이 역시 단순히 생각할 사항이 아님은 압니다. 다만 우선적으로 복잡하게 얽히고 섥혀 있는 디지털 시대이 저작권에 대한 생각의 기초를 마련하자는 것 뿐입니다.

또 최근엔 아예 유튜브 등의 사용자 동영상 사이트를 활용하여 아티스트들이 -특히 인티밴들을 중심으로... 개인적으로는 인디밴드라고 칭하는 것이 그리 맘에 들진 않습니다. 다만 설명하자니... 어쩔 수 없어- 직접 자신들의 뮤직비디오를 홍보하거나 MP3파일을 공유하는 일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도 저작권에 대한 기존의 틀과는 다르게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디지털에 대한 개념적인 내용들에 있어서는 니콜라스네그로폰테 교수님의 "Being Digital"이란 책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꼭, 정말로 꼭 읽어보아야 할 책입니다.

 
     

▲ 니콜라스네그로폰테 교수님께서 쓰신 "Being Digital"

 
 
단순히 달랑 음반 하나 찍어내고 앉아서 벌이를 하려 드는 행태는 아날로그 시대에서 통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이말을 하다 보니 광석이 형님이 떠오르는 군요...
아날로그 시대 말미에서 그나마 현재 시점의 미래를 예견한 듯 순회 공연을 하며 스스로 진정한 예술가임을 증명했던 사람...


※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좋아했던 노래를 부르는 광석 형님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 길지 않은 시간동안 1,000회가 넘는 경이로운 공연 기록을 남긴 진정한 음악인 故 김광석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디지털 시대의 중심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더욱 개인화 되면서 소통이 중요시되는 상호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가지 화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

그런 의미에서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시각의 변화는 반듯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법과 제도의 정비는 아날로그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음악을 포함한 어떤 저작을 단순히 돈으로 착각하는 한 그 가치를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
또한 그 저작이나 창작이 순수하게 자신만의 능력으로 만들어졌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그 저작에 대한 가치를 듣고 보고 활용하는 사람들의 의식 역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왜곡된 디지털에 대한 생각. 그러니까,  어떤 저작물 또는 자료들을 자신이 편리한대로 그저 복사하고 다운받으면 된다는... 생각이 아닌 인터넷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적절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라면 응당 그렇게 해야하며, 최소한 적어도 고마운 마음과 그 표시를 통해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본 글은 "기 발행 포스트 재정리를 위한 비공개 전환 공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전 운영했던 블로그 텍스트큐브의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게 되면서 개인 도메인을 사용하기 전 발행했던 포스트들의 소실된 링크 등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지난 포스트들을 새롭게 정리하는 차원으로 기존 발행했던 일부 글 내용을 수정하여 재발행하는 포스트입니다. 보시는 분들의 넓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 최초 발행일 : 2010. 1. 5


글을 인용하실 경우 따뜻한 댓글(또는 트랙백)과 원문의 출처와 링크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_ _)
조금이나마 공감하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도록 추천 부탁드립니다.
                                                                                                                                  

  1. 한편으로 이러한 흐름은 음악 뿐만이 아니라 컨텐츠 전반에 적용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하며, 이는 더 큰 활성화와 원활한 선순환 구조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중적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어딘가 얽매이게 되어 노예계약이라 등의 문제로 부터 자유로워질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단지 가만히 있어서 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디지털을 접하고 정보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본문으로]


카테고리 글 더보기 플러그인의 위치
Posted by 그별
Share |

TRACKBACK http://blog.hisastro.com/trackback/488 관련글 쓰기

  1. 복사/복제는 도둑질이 아니다? 저작권에 대한 이해  삭제

    2010/01/07 10:37TRACKBACK FROM 뫼비우스의 띠::Möbius Strip

    미국의 유명 카툰작가 니나 패일리Nina Paley[footnote]니나 패일리의 애니매이션 작품 "Sita Sings the Blues"에서 사용한 음악의 저작권-1920년대의 음악이라고 한다-을 놓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음악 저작권자는 22만불을 요구했지만 패일리는 그만한 큰돈을 지불할 사정이 되지 않은 관계로 (배급사 없이 영화를 만들어서 배포했다고..) 당시 지불할 수 있었던 액수인 5만불을 지불해야 하는 사태가 있었다고 한다. 영화는 세계..

  2. 저작권 관련해서 최소한 이 정도는 알아두자.  삭제

    2010/01/13 12:18TRACKBACK FROM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7월 23일부터 개정 저작권법이 시행된다. '모르고 위반해도 재수 없으면 적어도 수 백만원(합의금이던 벌금이던)에 해당하는 돈이 나가거나 깜빵간다' 몰랐어요~!! 가 통하는 것은 최초 한 번 정도. 애들이라면 조금 감안을 해 주지만, 법무법인에서는 합의하기 좋으니까 더 악착같이 괴롭힌다능. -> 이렇게 써 놓고 트위터를 확인하던 중 재미있는 링크를 하나 받았다. http://blog.naver.com/adoni77/55000033 저작권 관련 고소에..

  3. 이북에 대한 출판사쪽 입장과 고민을 접한 후의 생각더하기  삭제

    2010/01/13 12:18TRACKBACK FROM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Enits님과 댓글과 트랙백 교환을 하다가 평소 가지고 있던 이북(전자책)에 대한 생각을 eBook, 전자책에 대한 접근 방식이 잘못되어 보인다.를 통해 두서없이 정리해 봤다. 그리고 그 글에 대한 답글성격의 출판사쪽 입장에서 본 이북과 디지털 콘텐츠에 관한 생각을 출판사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입장에서 정리해 주셨다. 이북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 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이북? 디지털 콘텐츠? 종이 책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까 아래는 위의 글에..

  4. 저작권법, 제작사/저작권자가 가이드를 제시했으면...  삭제

    2010/01/13 12:29TRACKBACK FROM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오랜만에 쓰는 '조금 긴 댓글' 입니다. 이 글은 모노피스님의 저작권법 포탈이 앞장섰으면...이라는 글의 댓글로 쓰다 길어져서 트랙백 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퇴고 없습니다. 즉흥적입니다. 그걸 감안하고 봐 주시길. 방송국에서도 '가이드 라인'을 명확하게 해서 변호사나 법무사 직원이 작위적으로 저작권 침해 혐의를 씌우는 것을 막았으면 합니다. 즉, 제작사 측에서 저작권 위반과 침해를 명백하게 구분하여 강력한 계도, 처벌을 하는 동시에 창작 의욕을 고..

  5. 개정 저작권법을 피해서 글쓰기  삭제

    2010/01/13 12:34TRACKBACK FROM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1. 개정 저작권법은 좀 병맛이긴 함. (더불어 H당에서 통과시키려는 미디어법과 시너지를 일으키면 매우 병맛인 법이 될 것 같음) 2. 웹카툰 작가, 창작문학 하는 사람들이 '저작권'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직접 관련된 사람이 고민하는 것을 접함. '저작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인 '저작권법'이 '창작자'가 창작하는데 도움이 안되고 방해처럼 느껴진다면 병맛 크리는 심각. 3. 하지만 돌아다니는 저작권법을 보니 포스팅의 습관이나 방향을..

  6. 개정 저작권법을 피하는 방법: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삭제

    2010/01/13 12:37TRACKBACK FROM 시답잖은 지식과 개똥철학

    일종의 예고 글 개정 저작권법을 피해서 글쓰기의 후속글입니다.(일반적인 내용이나 법안 관련 정보, 통상적으로 저작권법의 단속에 들지 않는 예와 관련한 부분은 예고 글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다보니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자신이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자주 하는 행위(?)를 찾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법률의 예외조항을 활용한 방법으로 법률가의 상식과 일치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마하반야의 상식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

  7. 초상권과 여행하는 사람들..  삭제

    2010/01/16 18:29TRACKBACK FROM PANDORA 상자의 블로그일기

    블로그에 올라오는 사진들 초상권은 법적인 책임과는 별도로 초상을 취급할때는 하나의 지성과 연결된다고 생각하며 그 적용에는 지역적이나 빈부나 노소에 구분이 없어야 한다. 카메라는 사실을 담지만 사실이 아닌것도 담을수 있다. 인터넷에서 블로깅을 하는분들이 초상권이나 저작권등 법적인 제재를 받을수 있는 법적인 고지를 모르지는 않을 것 이다. 그래서 카메라를 가지고 여행하다 사진을 한장 찍으려 한다면 사람의 얼굴이 가려지는 찬스를잡아서 샤터를 누른다. 그리..

  8. 사례로 살펴본 공정이용 - 캡쳐사진을 이용한 드라마 리뷰와 저작권  삭제

    2011/01/30 10:05TRACKBACK FROM 함께 바꾸는 세상

    1. 사건의 발단 SBS는 얼마전부터 자사의 드라마를 소재로 리뷰를 올리는 블로그들에 대해 블로그 운영업체에 임시조치를 요청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라마 블로거들이 올린 게시물에 삽입된 캡쳐사진이 SBS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죠. 자신이 심혈을 기울인 포스팅이 일명 "블라인드" 처리되면서 수많은 분들이 분노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http://www.ibagu.co.kr/502) 2. 과연 저작권 침해일까? 그런데, 드라마 리뷰에 캡쳐사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위에 추천해주신 책은 찾아서 읽어봐야 겠네요 ^^

    확실히 쉽지 않은 문제임은 분명하네요
    자칫 이상에 빠질 수도 있고 자칫 과거로 회귀할 수도 있는...
    늘상 과도기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과도기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지는 않지만 ^^; 단순히 양보가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그 '정당한'의 의미를 정하는 것도 어렵고...
    제 단순한 생각으로는 세상엔 어려운게 너무 많네요 ^^;;;

    2010/01/05 15:06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전에 CHUL님의 글이 아니었다면 이글을 쓰지도 못했을 겁니다. 물론 정말 어줍잖은 글이긴 하지만... ^^

      정말로 좋은 해법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그것이 어느 누구의 특정한 발상으로 해결될일은 아니기에 각자각자의 생각이 모여져서 커다란 생각의 구조를 형성하고 나름대로의 질서가 마련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인위적인 어떤 왜곡된 힘에 의해 조장되고 조작되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
      점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긴 합니다.

      좋은 말씀고 소통... 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CHUL님.. (_ _)

      2010/01/05 17:25 [ ADDR : EDIT/ DEL ]
  2. 어이쿠..오늘 책 지르기 전에 그별님 블로그를 들렸어야했는데..OTL 이미 늦었군요. 다음에 꼭 질러봐야겠습니다. ^^
    그별님 글을 보면서 최근에 즐겁게 보았던 '롱테일경제학'이라는 책이 생각났습니다.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디지털세상에서 저작권으로 먹고 살려면...꽤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생산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수입을 최대한 늘려서 그를 통해 최소한의 생계가 유지되어야 하겠지요...
    시장에서 저작물을 사주는 사람도 많아져야 할껍니다.
    저작은... 돈과 맞물리지 않아도 될지 모르지만...
    저작권자가 저작을 계속하기 위해선..결국 돈이 필요하니까요^^;;
    어째...항상 여기와서 하는 저작권자의 투정이군요.ㅎㅎㅎㅎㅎ
    좀 더 멀리보고, 좀더 큰 그림을 그리면 언젠가 디지털 저작의 유토피아가 오겠지요...
    그때까지 소비자와 저작권자가 좀더 노력해서 윈윈하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ㅎ
    이상한 소리만 하다 가는군요;;좋은 밤 되세요^^;;;;

    2010/01/06 00:1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뇨...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사실 그동안 저작권으로 수혜를 입은 건 소수의 저작권자와 대규모 자본 뿐이었습니다. 정작 혜택을 입어야할 다수의 저작자들은 오히려 이용만 당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건 아날로그의 시대였으니... 그렇다 치고 이제 모바일을 대세로 하는 디지털 중심의 세상에서는 뭔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서 엘프화가님의 마음 전부를 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항상 고민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충분히 이해하고 저 또한 공감합니다. ^^

      롱테일 법칙은 몇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의 8대2법칙과 상반된 개념이라고 하는데... 전 그 연장선 또는 보와적 개념으로 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8이 없는 2는 존재할 수 없다는 거죠... ^^;

      언젠가 엘프화가님을 직접 만나게 된다면... 이런 저런 얘기로 참 재밌을 듯 합니다. ^^

      아~.. Being Digital이란 책은 정말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엘프화가님과 이러한 소통이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_ _)

      2010/01/06 00:26 [ ADDR : EDIT/ DEL ]
  3. "음악을 포함한 어떤 저작을 단순히 돈으로 착각하는 한... 그 가치를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는 말씀에 십분 동의합니다.
    언급하신 디지털에 대한 왜곡된 인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있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저작권자(혹은 제작자)의 창작에 대한 진정성이 아닐까 합니다. 음악의 예를 들자면, (대부분의 대중음악을 살펴보면) 완성도 높은 음반을 만드는 데 힘을 쏟기 보다 대중의 기호만을 고려한 음악이 성행하고(가령 요즘 걸그룹 노래들은 하나 같이 다 후크송들이지요... 그런 노래 마저도 Autotune으로 일관하고..), 소장가치를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 언급하신 문제를 심화시키는 것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음반을 사는 것을 둘째치고 음반가게를 지나치면서 예전처럼 한번 들려서 음반이라도 구경해볼까 하는 마음마저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것이 비단 불법복제만을 탓할 것이 아니지요. 좋은 글 잘 읽고 공감하고 갑니다.^^

    2010/01/06 12:04 [ ADDR : EDIT/ DEL : REPLY ]
    • 물질에 매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쩌면 이러한 저작권이라는 요소도 함께 도매되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데... 보면 항상 요원한 것만 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Mobius님과 같이 깊은생각들을 나누다 보면 희망이 보입니다. 그래야죠.. ^^
      좋은 말씀과 공감 그리고 소통... 늘 고맙습니다. (_ _)

      2010/01/06 13:08 [ ADDR : EDIT/ DEL ]
  4. 저는 그냥 단순하게.....
    사용자의 권리는 완전 무시하고, 너무 집요하게 요구하는 음원 저작권에 대해서 사지도 않지만 듣지도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아예 접하지 않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음원 쪽으로는 완전 무미건조하다는 것을 아실듯 싶네요. ^_^
    아마 많은 분들이 저같은 생각을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무관심이 진짜 무서운 일임을 그들이 알아야 할텐데요.

    2010/01/07 03:4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음악이 없는 생활은 너무 차갑지 않을까요? ^^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단지 문제로만 인식하는 것은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전 부족하지만,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다수의 사람들이 갖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정반합의 흐름에 따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글의 취지도 사실은 거기에 있구요.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할 수 없기에... goldenbug님과 같은 분들의 생각을 함께 공유하고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더더욱 지금은 소통이 중심인 인터넷 하고도 모바일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그야말로 수많은 생각의 공존과 나눔이 상호작용하는 시대잖아요.. ^^

      그렇게 소통하고 싶습니다. 저작권에 대한 문제역시..
      고맙습니다. goldenbug님.. (_ _)

      2010/01/07 12:13 [ ADDR : EDIT/ DEL ]
  5. 글쎄요. 저는 부정적입니다.
    (하지만 생각을 분명히 정리하기는 힘듭니다.)

    솔직히 말해서, 결론적으로 말해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음악을 듣기 전에 돈을 내야하는 구조는 부조리하다면 부조리하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예로 우리는 영화나 책을 다 감상하고 나서 맘에 든다고 돈을 내지는 않지요.

    벅스뮤직 같은 것들이 활성화에 대해서는.. 글쎄요. 그닥 신뢰할만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싼게 파는대신 많이 팔려고 하는 속성상, 수익성이 좋지 않은 음악들에 까지 그들의 투자가 활발할지에 대해서 미지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악적 취향이 결코 다양하지 않기에, 더욱 신뢰하기 힘듭니다. 수익성 음악만 더욱 가속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적 특성상 벅스뮤직은 아이튠즈 스토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음반수익을 부수적인 것으로 대체하고, 공연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미심적습니다. 우선적으로 음반을 사지 않는 문화에서 공연문화가 활성화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반에 돈을 쓰지 않는 소비자는 공연에도 돈을 쓰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공짜의 경제학은 무료화된 서비스에 사람들은 돈쓰기를 꺼려하게 될 것입니다. 가수는 공연이 아니라, 방송에서 출연료로 돈벌려고 할것입니다.

    또한, 대중음악이라는 것은 음반중심의 현대음악적 미학과 동시에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음악적 미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공연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가수가 생길 수 있는 반면에 공연대신에 음반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하는 가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양자 중 하나만을 신성화하는 것은 미학적으로 정당하지 않습니다.

    길게 말했는데, 전반적으로 수익모델을 재구성해야한다는 생각은 합니다. 지금까지의 대중음악의 미학이 수익모델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사실상의 유물론적인 것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음악문화의 활성화는 너무나 요원해보입니다.

    2010/01/07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힘에 의해서 그 흐름이 왜곡되는 경우가 많았던 시대를 우리는 살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살았다고 해야 맞는 표현이죠. 제가 바라본 저작권의 문제도 그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저 던져주면 받는 수준... 아니면 그만인..
      물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예전과는 확연히 다른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시된 규정이나 법 또는 현상들이 그냥 부여되는 것이 아닌 다수의 생각과 실천을 통해서 무언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가수 김광석을 언급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또한 생각이 잘 정리가 되지 못하여... ^^
      암튼 과거와는 달리 다수의 생각들이 어우러져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고 수정되고 개선되어지는 그래서 문화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현재는 거기까지 입니다.

      좋은 말씀과 의견 고맙습니다. 꼬뮌님.. (_ _)

      2010/01/07 12:20 [ ADDR : EDIT/ DEL ]
  6. 그나저나 어제 오랜만에 김광석을 듣는데, 좋군여ㅎ
    그리 길지 않은 나의 인생을 혼자 남겨진거라 생각하고~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2010/01/08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라는 노래를 1천회 공연땐가요? 실황 녹화된 음성으로 가끔 듣다 보면 절로 눈물이 맺힐 때가 있습니다.

      암튼, 참 세상을 사랑한 진정한 음악인의 한사람이었고 이런 사람과 한 시대를 함께 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김.광.석이라는 사람을 모두 알 고 있지는 못하지만...

      2010/01/08 11:03 [ ADDR : EDIT/ DEL ]
  7. 잘 읽고 예전에 썼던 저작권 관련 글들을 트랙백으로 왕창 놓고 갑니다-_-

    2010/01/13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돌아오셨군요.. 마하반야님.. ^^

      보내주신 트랙백 시간을 내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략 보니... 이미 본 글도 있긴 합니다만, ^^

      아무쪼록 에너지가 느껴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온라인으로는 이제 자주 뵐 수 있겠다 생각이되니... 정말 반갑고 그렇습니다. ^^

      2010/01/13 13:07 [ ADDR : EDIT/ DEL ]
딸아이가 동시로 표현한 우리 고양이 바론!

바쁜 시간들 속에 살아가다 보니 무심히 지나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잘 운영하고 싶은 욕망이 큰 이곳 블로그도 그렇구요. ㅠ.ㅠ. 여하튼, 그러한 것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이건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혼자 알고 있기엔 아까운 SNS 파일공유 사이트!!

트위터 및 페이스북, 구글+와 같은 SNS에서 파일을 공유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손이 좀 많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블로그를 통해 이전에도 묶음 형식으로 공개했던 -트위터와 페이스북 파일 첨부용 사이트..

구글 크롬에서 인터넷 뱅킹을? 정말?!

구글 크롬(Chrome)을 주로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 중에 하나는 국내 인터넷 뱅킹환경... 그러니까 그 악명 높은 ActiveX로 만들어진 보안툴 아닌 보안툴 때문에 MS의 IE(인터넷익스플로어)가 아니면 현대 생활에서 가..

감기에 걸리지 않는 진짜 좋은 방법!!

본 글은 전적으로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1년이면 보통 다섯 차례 이상 감기에 걸렸던 사람으로써 실제 검증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진실성에 근거한 내용이지만, 한편으론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음은 감안해 주시길..

행복도시 세종시 비전과 기대

행복도시라는 호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이름에서 연상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갈구하기에 그 상징적인 의미가 보태어져 그렇게 명명하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저는 우선 떠오른 것이 소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명동 철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갑자기 떠들썩 해진 느낌. 바덴바덴에서 서울을 선언하던 30년 전의 기억처럼 표면에 보이는 모습들은 온통 축제 도가니 같습니다. 국제 스포츠 대회 트리플 크라운 · 그랜드슬램 달성, 몇십조원의 경제 유발..


  

***그별이 좋아하여 권해드리고 싶은 책들***

*************************